문화원에서는 제4회 금천구 영어구연동화 대회 후원 및 호주문화원 인기상과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원장님 참석하여 금천구청장님(차성수)과 함께 시상 및 수상을 진행하셨습니다.
향후에도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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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곽본성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27일(토) 오전 10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4회 금천구 어린이 영어 동화구연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초등학교 15개 팀 37명이 참여한다. 경연은 초등 3학년, 초등 4학년, 초등 5~6학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심사는 원어민 강사 1명,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사 2명의 심사위원이 맡는다. 분명한 발음, 억양, 자세, 감성 전달력, 창조성과 예술적 표현기법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점수에 따라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가려지게 된다. 작년 3회 대회부터 주한호주문화원이 호주문화원장상(특별상1, 인기상1)을 수여하는 등 대회 후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고등학교 교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 ‘칸타레 오케스트라’가 잔잔한 음악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줄 예정이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영어 동화구연 대회는 2회 대회부터 중·고생들이 대회 전 포스터를 제작하고 있다. 올해는 본선 경연 직후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는 등 대회 진행요원으로서 매년 자원봉사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은 지난 7월 예선을 거쳐 선정됐다. 예선에는 60개 팀 137명의 학생들이 접수해서 경연을 펼쳤다. 구는 2013년부터 매년 어린이 영어 동화구연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총 49개 팀 100명이 참가해 15팀 3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1~3회 대회 수상자 3명은 지난 5월 TBS 영어방송국 초청으로 ‘KOREASCAPE’ 프로그램 어린이날 특집방송 토크쇼에 출연해 자신의 현재 생활과 미래를 영어로 친구와 대화하듯 여유롭게 표현하기도 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유튜브 등을 통해 원어민의 스토리텔링을 들을 수 있어 부모나 선생님의 도움없이 참가 어린이가 스스로 준비할 수 있다”며 “금천구 어린이들이 영어동화책 읽기, 영어 듣기 및 말하기 역량을 강화하여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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