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bourn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되는 국제 영화제 Melbourne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은 호주를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로, 호주의 문화도시 멜버른에서 개최됩니다.현재 남반구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이며,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호주영화협회, 영국영화텔레비전예술아카데미 세 기관의 공인을 모두 받은 유일한 호주 영화제입니다.

올해 멜버른 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The Handmaiden)’는 재능넘치는 감독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헤드라이너(Headliners)’부문에, 칸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Train To Busan)’은 나잇 시프트(Night Shift)부문에 초청되 8월 10일, 12일에 관람객들과 만나게 됩니다.

한편 올해 제 65회를 맞이한 멜버른국제영화제에는 호주를 포함해 64개국에서 온 약 300여 편의 영화들이 관객을 만나게 되며 개막작은 ‘데스 앤 라잎 오브 오토 블룸(The Death and Life of Otto Bloo,)’이, 폐막작으로는 ‘헬 오어 하이 워터(Hell Or High Water)’가 선정되었다고 합니다.